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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기고 싶은 말

밥은 묵고 댕기나

가자함께가자 2023. 6. 26. 10:06

예전에 너는 내가 한 말이 죽비처럼 너를 후려쳤다 했다

(그때는 미안했다)

어제 나는 네가 한말이 참 따뜻하게 내 등을 쓰다듬는 것 같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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