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를 사고 첫 한달간은 출근길 연비 인증을 했고,다른 한달간은 퇴근길 연비 인증을 했다.고속도로를 타는 날은 퇴근길 연비 인증을 못했다. 대략 훓어보면 출근길 연비가 월등히 더 높다.이유는 고도 때문이다. 내가 사는 집의 고도가 해발 250m 가량, 직장의 고도가 해발 70m 가량.(갤럭시 기어 스마트워치의 고도계를 참조)시내 들어서기까지의 도로 중 내리막길이 많다. 퇴근길에서는 반대로 오르막길이 많은 셈이니 연비가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다. 한가지 의문은 차를 사고 2주 정도는 연비가 20대를 기록하다가, 어느정도 지나서는 30대를 기록한다는 점이다. 고속도로를 좀 달리면서 그렇게 된 것인지,날씨가 따뜻해진 것이 영향을 준 것인지,경제운전을 하는 기술이 좋아진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. 어쨋든 요즘 출근길..
기아 니로에 대한 동영상을 보면,자동차 트립 컴퓨터에 의한 계기판 표시 연비와실제 연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다. 중요한 건 실제 연비다. 그래서, 차를 산지 얼마 안되었으므로 주유 후 몇 리터를 주유했는지를 기록하기로 했다.총 주행거리는 계기판에서 쉽게 알 수 있으니,앞으로 1년, 5년이 지나도 이 차의 연비는 정확하게 체크가 될 수 있다. 하루 하루의 연비도 중요하지만,장기적인 실제 연비가 훨씬 더 중요하다. 월별, 년별 실제 연비를 확인해서트립상 연비, 공인 연비와의 차이를 볼테다.설마, 트립상 연비에 조작이 있거나 하지는 않겠지? ^^ (주유비 파악도 내겐 중요하다. 워낙 차를 많이 타니까..) 오늘 연비 인증
새차 출근 둘째날아침에 시동을 켜니 연료가 모자란다며(계기판에는 한칸 남아있음)네비게이션에서 가까운 주유소를 검색할지 묻는다.(제법 똑똑하네~ ㅎ) 연료 게이지 한칸 남아있을 때 남은 주행거리가 70-80킬로미터 되는 상황이라직장 근처 주유소까지 편안하게 가서 주유를 처음 했다.얼마나 들어가는가 싶어서 가득 채워달라고 했다. 약 40리터.휘발유 단가 1,455원/L. 총 58,000원 주유. 주유 후(가득 채웠을 때) 주행가능 거리는 약 800Km.(실제로 달리면 이 거리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. 공인 연비보다 실제 연비가 더 나오니까..) 오늘의 출근 후 연비는 25.2 km/L. 살살 몰았더니 어제보다 연비가 더 좋으네.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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