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니로) 1년 연비 결산 21.1 Km/L

2017년 1월 11일 차를 인도 받았으니 

오늘로서 딱 365일, 1년이 되었다.

그 동안, 주유를 하면 몇 리터나 들어갔는지와 주유금액을 기록해 놓았었다. 

결과는 아래와 같다.

총 주유 양 (휘발유) : 2125.3 리터 

총 주유 금액 : 3,030,000원

현재 주행거리 : 44,841 km

1년간의 연비는 44,841/2125.3 = 21.1 Km/L

(참고. 시내 출퇴근을 하고 고속도로 운행을 많이 하는 편.)

니로 공인 연비 19.5 를 상회하는 비교적 좋은 연비를 보여주었다.

물론 여름에는 연비가 좋게 나오고, 겨울에는 연비가 나쁘게 나온다. 

(나쁘게 나와도 출근시 20 이상은 된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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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에 타던 2009년식 소렌토R 모델과 비교해보면, (아주 대충이지만)

내 소렌토R의 경우 공인연비가 15라고 되어 있지만, 이건 구 연비여서 실제 연비는 훨씬 낮았다.

고속도록 주행시는 16까지도 나왔지만, 시내 주행시는 11,12로 떨어져

나의 운행 패턴으로는 약 12-13 정도가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.

물론 경유를 사용하니 조금의 비용절감은 되겠지만..

1년에 50,000Km 정도를 10년정도 달렸다.

1년을 두고 두 차의 연비를 고려해서 비교해 보자.

내가 주유하는 주유소의 경우, 현재 경유는 리터당 1298원, 휘발유는 1498원.

2017년 차를 바꾸지 않고 소렌토R을 계속 탔다면 예상 총 주유금액은

(연비를 13으로 생각했을 때)

(44,841 Km / 13 Km/L) * 1,298 원/L = 4,477,200 원

실제 올해 주유금액이 3,030,000 원이었으니 대략 140만원 가량 절감 효과가 있었구나. 

결국, 대략적으로 2/3 정도의 유지비가 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.

* 아래 사진은 오늘 계기판